전체 글7 서류 마감과 화물 마감은 다릅니다 — 부킹 후 놓치면 안 되는 두 시각 수출 부킹을 하면 마감 시각을 안내받습니다. 그런데 안내에 시각이 하나가 아니라 둘 이상 적혀 있어서 어느 것을 기준으로 움직여야 할지 헷갈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서류를 넘기는 마감과 컨테이너를 부두에 넣는 마감은 별개입니다. 둘 중 하나만 지켜서는 선적이 되지 않고, 하나를 놓치면 화물이 그 배에 실리지 못합니다. 이 글에서는 두 마감이 각각 무엇을 요구하는지, 왜 시각이 다르게 잡히는지, 놓쳤을 때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를 정리했습니다. 마감을 놓치지 않기 위해 역산하는 방법도 함께 다룹니다. 두 개의 마감이 요구하는 것은 다릅니다 먼저 각각이 무엇을 위한 시각인지 구분해야 합니다.서류 마감은 선적에 필요한 정보를 넘기는 기한입니다. 선하증권에 들어갈 내용, 화주와 수하인 정보, 품명과 수량, 컨테이너.. 2026. 9. 6. 컨테이너 규격 선택, 20피트와 40피트를 나누는 기준 컨테이너 규격은 부킹 단계에서 가장 먼저 정해야 하는 항목입니다. 그런데 막상 정하려고 하면 기준이 애매합니다. 화물이 어중간하게 나오면 20피트 두 대와 40피트 한 대 사이에서 고민하게 되고, 40피트에도 높이가 다른 종류가 있다는 사실을 알면 더 복잡해집니다. 여기서 판단을 가르는 것은 부피만이 아닙니다. 무게가 함께 걸리고, 도로 운송 조건과 장비 수급 상황까지 영향을 줍니다. 이 기준들을 모른 채 부피만 보고 정하면 나중에 바꿔야 하는 상황이 생깁니다. 이 글에서는 컨테이너 규격을 나누는 기준과 종류별 용도, 부킹 전에 확인해야 할 항목을 정리했습니다. 규격을 나중에 바꾸기 어려운 이유도 함께 다룹니다. 20피트와 40피트를 나누는 진짜 기준 길이가 두 배라고 해서 실을 수 있는 양도 정확히 두.. 2026. 9. 5. LCL 화물은 왜 청구 항목이 더 많나 — FCL과 갈리는 지점 LCL 화물을 처음 다루면 청구서에서 한 번 놀라게 됩니다. 컨테이너를 통째로 쓰지 않으니 비용이 적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항목 수는 오히려 늘어나 있고 총액도 예상과 다릅니다. 여기서 나오는 질문은 세 가지로 모입니다. 왜 항목이 더 많은지, 이 비용들을 누구에게 정산해야 하는지, 그리고 왜 화물을 받기까지 시간이 더 걸리는지입니다. 이 글에서는 LCL 화물의 운송 구조가 FCL과 어떻게 다른지, 그 차이가 비용과 일정에 어떻게 반영되는지를 정리했습니다. 선사가 아닌 다른 곳에 문의해야 하는 이유도 함께 설명합니다. LCL은 계약 상대부터 다릅니다 가장 중요한 차이는 여기에 있습니다. FCL은 컨테이너 하나를 한 화주가 쓰는 방식이라 선사와의 관계가 비교적 단순합니다. 반면 LCL은 여러 화주의 화물.. 2026. 9. 5. THC는 왜 운임과 따로 청구되나 — 선사 청구서 부대비용 읽는 법 THC는 수출입 청구서에서 가장 자주 보이면서도 설명은 가장 적게 붙는 항목입니다. 운임 견적을 받고 부킹했는데 청구서에는 처음 보는 항목들이 줄줄이 붙어 있고, THC가 그중 대표 격입니다. 여기서 나오는 질문은 대체로 비슷합니다. 운임을 냈는데 왜 별도로 청구되는지, 누가 누구에게 청구하는 비용인지, 수출지와 도착지 중 어느 쪽을 우리가 부담하는지입니다. 이 글에서는 THC가 어떤 성격의 비용인지, 왜 운임과 분리되어 있는지, 청구서에 함께 붙는 다른 부대비용은 각각 어디서 발생하는지를 정리했습니다. 견적과 청구서가 달라 보이는 이유도 함께 다룹니다.THC는 무엇에 대한 비용인가 THC는 터미널에서 컨테이너를 다루는 작업에 대한 비용입니다. 배에서 내리고 싣는 작업, 야드로 옮기고 장치하는 작업, 반.. 2026. 9. 4. B/L 정정 요청, 출항 전과 출항 후가 완전히 다릅니다 B/L 정정은 수출입 실무에서 빈번하게 생기는 일입니다. 수하인 상호에 오타가 있거나 품명 표기가 잘못됐거나 중량이 실제와 다른 경우, 선하증권을 고쳐야 합니다.그런데 같은 정정 요청인데도 어떤 건은 메일 한 통으로 당일 처리되고, 어떤 건은 며칠씩 걸리며 비용까지 발생합니다. 이 차이를 만드는 기준이 두 가지 있습니다. 배가 떠났는지, 그리고 원본이 이미 발행되어 나갔는지입니다. 이 글에서는 B/L 정정이 시점에 따라 어떻게 달라지는지, 정정하기 어려운 항목은 무엇인지, 요청할 때 무엇을 함께 보내야 하는지를 정리했습니다. 출항 후 정정이 왜 복잡해지는지도 구조로 설명합니다. 출항 전 정정과 출항 후 정정의 차이선하증권은 화물이 본선에 적재된 사실을 근거로 발행되는 서류입니다. 그래서 출항이라는 시점을.. 2026. 9. 4. 컨테이너 프리타임 연장 요청 방법과 선사 승인 기준 정리 컨테이너 프리타임 연장은 수입 화물을 다루다 보면 반드시 한 번은 부딪히는 문제입니다. 화물은 이미 항구에 들어와 있는데 통관 서류가 늦어지거나 창고 입고 일정이 밀리면, 무료 사용 기간 안에 컨테이너를 처리하기 어려워집니다. 선사 고객지원 업무를 하면서 하루에도 여러 건의 프리타임 연장 요청을 받습니다. 그런데 요청 내용을 보면 처리가 하루 안에 끝나는 건과 며칠씩 왕복하는 건이 확실히 갈립니다. 차이는 요청하는 분의 사정이 아니라, 메일에 담긴 정보와 요청 경로에서 생깁니다.이 글에서는 연장을 누구에게 요청해야 하는지, 선사 안에서 그 요청이 어떤 순서로 검토되는지, 그리고 어떤 요청이 빨리 승인되고 어떤 요청이 막히는지를 정리했습니다. 데머리지와 디텐션을 구분하지 않아 승인을 받고도 비용이 청구되는.. 2026. 9. 3.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