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테이너 물류6 창고료가 왜 이렇게 나왔나 — 보세창고 보관료 요율을 확인하는 순서 수입 화물을 찾고 나면 청구서가 여러 장 옵니다. 그중 금액이 예상과 가장 크게 벌어지는 항목이 창고료입니다.이 항목이 답답한 이유가 있습니다. 운임이나 THC는 미리 견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데, 창고료는 화물이 나온 뒤에야 금액을 알게 되는 구조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왜 이만큼인지" 묻기도 어렵습니다.그런데 확인할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보관요율은 창고마다 다르지만, 게시 의무가 있습니다. 창고료는 선사가 청구하는 돈이 아닙니다 먼저 청구 주체부터 갈라야 합니다. 비슷한 시기에 비슷한 이름으로 붙는 비용이 세 갈래인데, 내는 곳이 다릅니다.항목어디서 발생누가 청구디머리지터미널 야드에 컨테이너를 둔 기간선사디텐션컨테이너를 반출해 사용한 기간선사보세창고 보관료보세창고에 화물을 보관한 기간창고 운.. 2026. 9. 21. 세관 검사에 든 비용,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 중소·중견기업 검사비용 지원 수입 화물이 검사 대상으로 걸리면 컨테이너를 검사 장소로 옮기고, 내리고, 안에 든 물건을 꺼냈다 다시 넣는 작업이 생깁니다. 그 비용 청구서는 운송사와 작업장에서 화주 앞으로 옵니다.많은 분들이 이 돈을 "검사에 걸렸으니 어쩔 수 없이 내는 비용"으로 알고 계십니다. 그런데 국가가 이 비용을 지원하는 제도가 따로 있습니다. 관세청 「수출입화물 검사비용 지원 사무처리에 관한 고시」가 근거이고, 관세법 제173조와 관세법 시행령 제187조의4에서 나온 제도입니다.받을 수 있는 돈인데 신청을 안 해서 못 받는 경우가 생기는 이유는 대개 두 가지입니다. 제도를 모르거나, 기한을 넘기거나입니다. 검사는 세관이 하는데 비용은 왜 화주가 내나 세관 검사는 화물을 선별해서 이뤄집니다. 화주가 고르는 것도, 선사나 포.. 2026. 9. 19. 컨테이너를 열었는데 수량이 부족합니다 — 어디서 빠졌는지부터 가려야 합니다 화물을 내리다 보니 서류에 적힌 수량보다 적습니다. 100박스여야 하는데 세어보니 96박스입니다.이 연락을 받으면 데스크에서 먼저 묻는 것이 두 가지입니다. 봉인이 정상이었는지, 그리고 서류상 수량이 어느 서류 기준인지입니다. 이 두 가지 답에 따라 완전히 다른 사안이 됩니다. 수량 부족은 손상과 달리 눈에 보이는 흔적이 없습니다. 그래서 언제 어디서 빠졌는지를 가리는 것이 핵심이고, 그 판단의 근거가 되는 것은 대부분 기록입니다.봉인이 정상이었다면 적입 단계를 봅니다 봉인이 온전하고 번호가 서류와 일치했다면, 운송 중에 열린 적이 없다는 뜻입니다.그렇다면 애초에 그 수량만 실렸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적입 과정에서 덜 실렸거나, 세는 방식이 달랐거나, 서류에 잘못 적힌 경우입니다. 세는 방식 차이는 생각.. 2026. 9. 11. 터미널 게이트에서 반입을 거부당했습니다 — 돌려보내지는 여섯 가지 이유 기사에게서 전화가 옵니다. 게이트에서 안 받아준다는 것입니다. 마감은 오늘인데 차는 게이트 앞에 서 있고, 화주는 무슨 상황인지 모릅니다. 이 연락을 받으면 데스크에서 먼저 묻는 것이 거부 사유입니다. 게이트에서는 사유를 알려주는데, 기사분이 그 내용을 정확히 전달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안 된대요"만 전해지면 확인에 시간이 걸립니다.반입 거부는 사유가 몇 가지로 정해져 있습니다. 미리 알아두면 출발 전에 거를 수 있고, 거부당했을 때도 대응이 빨라집니다.1. 부킹 정보가 맞지 않는 경우 가장 흔합니다. 게이트에서는 들어오는 컨테이너가 어느 부킹 건인지 대조합니다. 이 정보가 맞지 않으면 받지 않습니다.컨테이너 번호가 부킹에 등록된 것과 다른 경우가 대표적입니다. 데포에서 다른 컨테이너를 받아왔는.. 2026. 9. 11. 컨테이너 규격 선택, 20피트와 40피트를 나누는 기준 컨테이너 규격은 부킹 단계에서 가장 먼저 정해야 하는 항목입니다. 그런데 막상 정하려고 하면 기준이 애매합니다. 화물이 어중간하게 나오면 20피트 두 대와 40피트 한 대 사이에서 고민하게 되고, 40피트에도 높이가 다른 종류가 있다는 사실을 알면 더 복잡해집니다. 여기서 판단을 가르는 것은 부피만이 아닙니다. 무게가 함께 걸리고, 도로 운송 조건과 장비 수급 상황까지 영향을 줍니다. 이 기준들을 모른 채 부피만 보고 정하면 나중에 바꿔야 하는 상황이 생깁니다. 이 글에서는 컨테이너 규격을 나누는 기준과 종류별 용도, 부킹 전에 확인해야 할 항목을 정리했습니다. 규격을 나중에 바꾸기 어려운 이유도 함께 다룹니다. 20피트와 40피트를 나누는 진짜 기준 길이가 두 배라고 해서 실을 수 있는 양도 정확히 두.. 2026. 9. 5. THC는 왜 운임과 따로 청구되나 — 선사 청구서 부대비용 읽는 법 THC는 수출입 청구서에서 가장 자주 보이면서도 설명은 가장 적게 붙는 항목입니다. 운임 견적을 받고 부킹했는데 청구서에는 처음 보는 항목들이 줄줄이 붙어 있고, THC가 그중 대표 격입니다. 여기서 나오는 질문은 대체로 비슷합니다. 운임을 냈는데 왜 별도로 청구되는지, 누가 누구에게 청구하는 비용인지, 수출지와 도착지 중 어느 쪽을 우리가 부담하는지입니다. 이 글에서는 THC가 어떤 성격의 비용인지, 왜 운임과 분리되어 있는지, 청구서에 함께 붙는 다른 부대비용은 각각 어디서 발생하는지를 정리했습니다. 견적과 청구서가 달라 보이는 이유도 함께 다룹니다.THC는 무엇에 대한 비용인가 THC는 터미널에서 컨테이너를 다루는 작업에 대한 비용입니다. 배에서 내리고 싣는 작업, 야드로 옮기고 장치하는 작업, 반.. 2026. 9. 4. 이전 1 다음